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헤드 발칸 (문단 편집) == 머리에 안 들어갈 것 같은데? == 쬐끄만 총구만 뿅하니 뚫려 있는 모양 때문에 실제로는 단총신 기관포고 '발칸([[개틀링 기관총|개틀링]])'이 아니라는 주장도 있다. ||[[파일:Z-plus-a1-head.jpg|width=600]]|| || [[제타 플러스]]의 헤드 유닛 일러스트 || 하지만 몇몇 우주세기 계열 MG등급 [[건프라]] 설명서를 보면 군데군데 내부 프레임이나 내장 메카니즘을 정밀하게 그려놓은 부분 일러스트가 있는데, 헤드발칸도 껍데기 벗겨놓고 보니 다총신 [[개틀링 기관총|개틀링]]으로 표현된다. 이렇게 발칸포를 내장하는 것은 실제로도 널리 적용되는 일로 M61A1 발칸 기관포를 탑재하는 서방 전투기들도 복잡한 개틀링 매커니즘을 보호하기 위해서 발사가 이루어지는 한 총구만 남겨놓고 시스템 전체를 덮어놓는다. 물론 이게 반다이 공식인지 해당 [[일러스트레이터]]가 멋대로 묘사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건프라 설명서는 공인 매체로 취급받는 만큼, 건담의 헤드발칸은 '''개틀링, 발칸 맞다''' 라고 봐도 좋을 듯. 또한 실제의 현대 전투기들이 개틀링을 달게 된 이유가 '과열에 강하고 전투 중에 탄이 걸리는 간단한 총기고장이 발생해도 알아서 뽑는 걸로 해결할 수 있어서' 라는 이유며 이걸 MS에 적용시키는건 상당히 타당한 일이다. 개틀링 외에는 [[체인건]] 역시 대안이 될 수 있다. 다만, 현대에 쓰이는 개틀링 기관포에 비해서 MS는 머리 크기가 너무 작기 때문에 공간 문제로 말이 안 된다는 의견이 많다. 그래서인지 헤드 발칸의 경우 탄창의 용량이 극단적으로 적고, 전투중 재장전이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M134 미니건]]이 [[7.62mm]] [[NATO]]탄을 쓰고 길이 0.8m, M61 [[발칸포]]가 구경 20mm에 길이 1.8m, [[GAU-12 이퀄라이져]]가 구경 25mm에 길이 2.1m, [[A-10]]에 탑재된 GAU-8 어벤저가 구경 30mm에 길이 2.8m이다. 위 설정화에 나온 것처럼 MS의 머리 안에 넣으려면 GAU-12 정도가 한계일 것이다.][* 다만 60mm에 총열이 세 개라고 쳤을 때 문제는 두께가 아니라 총열의 길이이다. 그래서 기관포지만 구경장이 [[60mm 박격포]] 중에 좀 구형 모델 수준이라면 적어도 크기 면에서 어떻게든 말이 되기는 한다.] 이걸 감안한 건지는 모르지만, [[건담 MK-2]]는 헤드 발칸이 옵션 추가 무장이었다. 건포드와 탄창을 하나의 모듈로 만든 '발칸 포드'를 [[헤드폰]] 쓰듯 [[머리]]에 걸치는 것. 어쩐지 [[미사일 만능주의|베트남 하늘에서 험한 꼴 당하고]] 나중에 건포드를 붙인 [[F-4 팬텀 II|F-4]]와 똑같다.[* 당시 실존하는 [[전투기]]들의 개발양상이 [[서브컬처]] 분야에 영향을 준 예 중의 하나이다. [[기동전사 Z건담]] 당시 [[TMS/TMA|가변 모빌슈트]]가 많이 등장하게 된 것도 [[1980년대]] 이전까지의 주력 전투기들이 [[가변익]]을 많이 채용하고 있었던 점에서 영향을 받은 것. 약간 빗나간 이야기지만 [[마크로스]]의 [[발키리]] [[VF-1(마크로스 시리즈)|VF-1]]이 [[F-14]]를 모티브로 삼은 것은 유명한 이야기.] 이런 지적을 반영한 건지 마스터 아카이브 시리즈에서는 이것에 대해 RX-78 건담 개발시에 다수의 개발진이 용적 확보 문제로 반대했으나, 상층부의 결정으로 탑재가 결정되었으며 모자라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머리 측면부터 후면까지 감싸는 형태의 페어링이 설치되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마 퍼스트 머리에 '''덕트와 연결되있는 것'''일 수도 있다] [[제간]] 계열은 발칸 포드가 일단은 옵션 무장이라고 하는데, [[탄창]]이 반대편에 달려있어서 사실상 내장무기에 가깝다. C.E.를 배경으로 한 [[기동전사 건담 SEED]]에서 GAT-X 계열 건담은 아주 비범하게 '''75mm''' 이겔슈테른 발칸포를 탑재하는데, 아크엔젤급의 전함에 장착되는 이겔슈테른과 '''구경도, 이름도 똑같다.''' 크기를 감안하면 아크엔젤의 이겔슈테른이 스트라이크의 머리에 들어갈 리가 없으니 정말 알 수 없는 노릇. 결국 [[스트라이크 건담]]은 발칸이 머리에 있지만 탄창은 동체에 있다는 설정이 붙었고, [[기동전사 건담 SEED DESTINY]]에서는 12.7mm나 30mm 정도의 발칸으로 변경되었다. 보통 60mm나 이 정도로 묘사되는 헤드 발칸의 말도 안되는 크기에 대해서는 그 구경이 포탄 하나의 구경이 아니라 개틀링이 발사되는 포구의 전체 지름을 뜻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당장 자쿠부터 고작 20~30mm 기관포에 펑펑 터져나가는 물건이 되어버리므로 정확한 주장이라고 보긴 어렵다. 그러나 구경과 상관없이 머리에 탑재한다는 이유로 헤드발칸의 크기가 지나치게 작게 설정되어 있다는 것만큼은 어쩔 수 없는 문제다. 위 일러스트상의 크기라면 좀 무리하면 여러 명의 보병들이 나눠서 짊어지고 다니는 것도 가능한데다, 트럭 정도만 되도 탑재가 가능할 것이다. 사거리 문제상 근거리라는 제약이 있겠지만 보병이 거치한 기관포나 트럭에서 기관포를 갈겨대면 MS들이 펑펑 터져나가는 상황이 될 테고, 헤드발칸을 조금만 더 대형화하면 중장거리에서도 MS를 충분히 상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래서야 빔 라이플이나 자쿠 머신건 같은 대형 화기의 필요성이 많이 줄어든다. 사실 이런저런 말이 나오게 된 것 자체가, 앞서 언급됐듯이 헤드발칸은 원래 만화적 기믹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물건이다. 나중에 '[[리얼로봇]]'으로 설정이 정립되면서 발생한 불협화음 때문이다. 우선 MS의 머리 부분은 화기를 탑재하기에는 최악의 위치이다. 공간상의 문제로도 작고 짧은 머리에 억지로 대구경 기관포를 집어넣느니 [[육전형 건담|동체]]나 [[건담 NT-1|손목]]에 넉넉한 탄창과 충분한 길이의 총열과 함께 집어넣는게 훨씬 더 낫고, 민감한 센서류가 가득한 머리에 과열, 진동, 유폭 가능성의 악조건을 가진 화약무기를 달아놓는다는 것은 '''파일럿과 제작자가 설계자 멱살을 잡고 흔들어야 할 만큼 미친 짓이다.''' 이렇듯 어거지로 발칸을 달아놓으니 작은 구경과 짧은 총열이라는 현실적인 문제로 드러났고, 그럼에도 MS를 바람구멍을 내며 때려잡는 괴이한 위력이 나오자 시청자들이 설정을 조금만 파봐도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게 되는 것이다. 차라리 헤드 발칸이 처음부터 보조무장 수준으로 묘사되었다면 나중에 설정을 바꿔서 구경을 줄이는 식으로 땜빵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리고 아예 발칸이라 명시하지 않았더라면 60mm [[체인건]]이라는 식으로 우겨서 은근슬쩍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을 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이후의 시리즈에서도 오류가 계속 답습될 수밖엔 없었던 것. 이런 관점에서는 오히려 헤드 발칸으로 MS를 때려잡지 않는 일부 비우주세기 작품들이 되려 현실적으로 묘사했다고 할 수 있다. [[신기동전기 건담 W]]시리즈에서 헤드 발칸 대신 간략하게 발칸 개념의 무기로 표기했으나 [[건담 데스사이즈]], [[건담 나타쿠]], [[건담 샌드록]] 등 근접 전투 방식의 건담에겐 연사 공격으로 OZ의 MS를 견제하는 동시에 원거리 공격이 가능한 무기로 사용되었다.[* 발칸을 원거리 공격 무기로 사용한 특이한 사례다. 건담 W 시리즈에 등장하는 건담과 MS 대부분은 일부를 제외하고 무기가 편향적으로 설정된 탓이 크다.] 심지어 고출력 화기인 버스터 라이플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윙 건담]]도 발칸을 자주 사용했다.[* 버스터 라이플은 고출력의 빔을 발사해 적에게 광범위한 타격을 입힐 수 있으나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엄청나고 윙 건담으로는 재충전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히이로 유이]]는 발칸을 사용하거나 근접 전투도 병행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